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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진비앤지(주) 실로암 연못의 집 봉사활동
   실로암 연못의 집.jpg

우진비앤지,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
김영길기자2012.11.14 10:18:40



우진비앤지는 창사 35주년을 맞아 지난 9일 강원 홍천에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 ‘실로암 연못의 집’을 방문,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우진비앤지 전임직원 60여명은 장애인들이 1년 내내 먹을 김장 3천 포기를 담갔다. 임직원들은 배추를 뽑고, 소금에 절이면서 ‘동행’에 대한 의미를 다시한번 돌아보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장에 쓸 양념을 만드는 손길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인다.






■ 기자수첩 / 어느 기업의 창립기념 사랑나눔
김영길기자2012.11.14 10:13:45
여느 회사에서는 보통 창사기념일이라고 하면 쉬는 날이다. 전날에는 한바탕 먹고 즐기는 이벤트가 열리기도 한다.하지만 동물약품 업체인 우진비앤지는 다르다. 창사기념일에는 항상 봉사활동을 한다. 2007년부터 시작됐으니 벌써 6년째다.지난 9일에는 창사 35주년을 맞아 강원 홍천의 장애인복지시설 ‘실로암 연못의 집’으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여기에는 민운기 대표를 비롯해 전 임직원 6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우진비앤지 임직원들은 김장 3천 포기를 담갔다. 밭에서 배추를 뽑고, 배추를 다듬고 또 다듬었다. 한쪽에서는 그 배추를 소금에 절였고, 다른 한쪽에서는 양념만들기에 잠시도 여유부릴 틈이 없었다.하루종일 허리를 구부렸다가 폈다를 반복했다. 힘들 만도 하지만, 직원들 얼굴에는 전혀 피곤한 표정을 찾을 수 없었다. 참을 수 없는 기쁨의 미소만 가득했다.한 직원은 “창사기념일 날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했다. 그리고 “처음에는 어색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봉사활동이 정말 편하고 자연스럽다”고 했다. 우진비앤지는 ‘실로암 연못의 집’과 계속 인연을 맺고, 앞으로도 매년 김장을 담가주기로 약속했다. 민운기 대표는 “회사가 돈벌이에만 급급해서는 안된다.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우진비앤지는 이러한 봉사활동 말고도 기부, 직원 동호회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불우이웃을 돕고 있다고 한다.한 회사의 따뜻한 봉사활동이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꽁꽁 얼어버린 손을 푸근히 녹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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