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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치돈사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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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돈사 관리 ①

계절별 환기 시스템 갖춰야
환경관리 1순위 습도 조절

1990년대로 들어서면서 우리나라는 외국(유럽•미국)에서 무창돈사와 시설자동화 개념이 도입되기 시작했다. 이후 건축된 돈사들은 축산인들의 환기지식 부족 등으로 인해 외형만 크고 효율이 낮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현재 수의사들은 질병의 발생 초기에 주로 환기불량에서 발생하는 먼지와 가스(암모니아 등)를 호흡기 계통을 손상시키는 강력한 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또 환기를 통한 공기순환이 호흡기 계통의 건강 상태를 양호하게 유지하기 위한 출발점임을 알고 있으며 그것을 알리려고 애쓰고 있다.
최근에는 환경조절 순서가 습도→공기속도→온도 순으로 바뀌어가는 시점이지만 아직도 분만•자돈사를 제외한 돈사의 경우 온도에만 치중하는 것은 IT(Infra technology)시대에 맞지 않는 관리방법이다. 환경조절에서 1순위인 습도의 조절은 돈사내부를 자연환경 즉, 외부의 공기를 어떻게 돈사내부의 공기와 적절하게 잘 혼합해 주느냐가 관건이며 차선책으로 가습장치 등의 생각을 해야 한다. (두 번째는 돈사외부 공기를 돈사내부 공기와 잘 혼합할 수 있는 요소인 공기속도의 중요성을 알아야 한다) 환기부족 등으로 인한 냄새(악취)에 의해 관리자들이 돈사 출입을 기피하거나 출입횟수를 줄이고 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육성•비육돈사는 무창화를 꺼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향후 리모델링의 방향은 계절별 환기시스템을 갖추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 육성•비육돈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윈치돈사에 대해 실제적으로 양돈가들이 응용할 수 있는 리모델링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원치돈사 관리 ②

지붕 단열재로 우레탄폼 적당
입•배기팬 속도 조절 가능해야

기존 윈치돈사에서의 리모델링 시 고려해야할 사항들을 두 가지로 분류하면 단열수준과 환기문제의 개선을 들 수 있다. 단열의 경우 지붕 단열을 해주어야 하는데 현재 중부지방에서는 대부분 지붕을 샌드위치 패널 등을 이용한 시설을 설치한 곳이 많으나 남부지방은 대부분 스래트만 올려놓은 곳이 많아 개선이 필요하다.
단열재로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리모델링 시 적합한 단열재는 이음새가 없고 시공이 간편하며 단열을 보강할 수 있는 우레탄폼을 이용한 덧씌우기가 좋다. 물론 우리나라 기후 상 남부지방은 5cm 이상, 중부지방은 7cm 이상의 두께로 보강해 줘야 한다. 이것은 초기시설비는 들지만 투자비용의 회수가 가능하므로 경제성을 분석해 보면 이익이다.
우리나라에 맞는 환기시설은 계절에 따라 환기방법이 달라야 한다. 왜냐하면 계절별로 기후가 뚜렷이 구분되는 기후특성 때문으로 반드시 여름철과 겨울철의 환기시스템의 운영방식이 달라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농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방식은 돈사 폭이 8m 이상인 곳의 경우 여름철은 양쪽 윈치개방과 덕트를 이용한 지붕 배기팬을 이용하고 겨울철은 입기구는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비닐 등으로 완전밀폐를 하고 있다. 또 배기구는 지붕배기를 설치해 놓고 있다. 이 같은 현실에 비추어 봤을 때 리모델링 시 우리 나라에서 경제•효율적인 면에서 적합한 입•배기 방식과 계절별 환기운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환기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입기팬든 배기팬이든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다단계 조절팬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윈치돈사 관리 ③

지붕환기 시설 기능 미미
단일팬 송풍 스트레스 유발

환기란 우선 입기와 배기 시스템의 조화이며 기본적으로 입기구는 반드시 연속적이어야 한다. 대부분의 윈치돈사는 돈사 폭이 자연환기의 최대 폭인 8m를 초과하고 있다. 따라서 농장주들은 환기개선을 목적으로 가스배기를 위한 지붕환기 설치를 많이 하고 있다. 이것은 여름철과 겨울철 모두 돈사 내에서의 환기를 위한 시설로는 미흡하다.
우리나라 계절별 특성 및 연속된 공기 입기구를 고려하면 덕트를 통한 공기입기를 생각할 수 있다. 현재까지도 덕트에 의한 송풍방향은 겨울철은 천장, 여름철은 양 방향 또는 45°상 방향으로 인식되어 있다. 그러나 대부분 같은 간격으로 구멍을 내 환기를 하기 때문에 입기 팬의 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입기 팬 근처의 덕트에서 나오는 공기속도와 반대편에서 나오는 속도는 많은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이 시설된 돈사는 실제 현장에서 측정해 보면 송풍팬의 기능상 효율은 극히 미미하다. 왜냐하면 돈방 간 칸막이 위에 평행하게 설치된 송풍팬은 관리자의 숨 쉬는 높이(1~1.5m)에서는 아주 시원하게 느낄 수 있는 과도한 풍속(2m/s 이상)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실제 돈방 내에서는 거의 공기속도가 측정되지 않는다.(0.3m/s 이하). 기존 덕트에서의 천공 크기는 5cm로 적합하지만 천공은 일률적인 간격으로 뚫어져 있다.
과거에 송풍은 단일팬에 의한 송풍으로 송풍팬에 가까운 곳은 강한 풍속(17m/s 이상)이, 송풍팬 인접 천공에서 나오는 바람에 비해 먼 곳은 약한 풍속이 나오고 있다.(10m/s 이하) 이것은 강한 풍속으로 인해 돼지에게 스트레스를 주게 된다. 또한 경제적으로 비효율적이며 돈사내의 소음을 유발한다.


윈치돈사 관리 ④

덕트 설치 높이 2~2.5m 적당
입기팬 출입구 상부측벽에 설치

입기속도는 돈방 바닥 지면으로부터 높이 2m 전후에서 설치된 덕트에서 나오는 공기속도가 6m/s 전후이면 실제로 돼지 생활공간은 0.2~0.4m/s 전후의 공기흐름이 형성된다. 여름철 입기구의 리모델링 방향은 덕트 송풍을 위한 시설로서 입기팬은 여름철, 겨울철 모두 출입구 상부측벽에 부착하고 덕트에서 나오는 바람의 방향은 아래로 향하게 하고 속도조절이 가능한 팬이어야 한다. 돈사길이가 50m이내일 경우 팬 용량은 1,000㎥/h이하여도 무방하다. 덕트의 설치높이는 돈사의 높이에 따라 달라지지만 윈치돈사에서 관리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2~2.5m 전후, 덕트의 크기는 강제입기이기 때문에 지름 30~40cm 전후면 무난하다.
여름철 윈치돈사에서 배기는 양쪽윈치를 개방하더라도 돈사 폭이 8m 이상 되는 윈치돈사라면 돈사하부(돼지 생활공간)에서는 환기가 되지 않는다. 입기팬과 덕트를 통해 강제적으로 공기를 밑으로 내려오도록 해 돈사상부의 더운 열기는 순환돼 지붕 배기팬에 의한 지붕배기가 돼야만 한다.
겨울의 경우 위치돈사는 대부분의 농가에서 단지 온도유지라는 차원에서 출입구를 제외한 모든 측벽을 비닐 등으로 막아주고 있다. 과거 소규모 농가에서는 가능한 방법이나 현재는 돈사 내 돼지가 다두 사육하고 있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므로 온도유지만을 위한 사육을 할 경우 호흡기 치료비에 더 많은 투자를 하게 된다.


윈치돈사 관리 ⑤

겨울 배기팬 속도 여름 1/3 적당
30m이상 돈사 입기팬 가동 필수

환기불량으로 인한 유해가스와 먼지는 겨울철 호흡기 질병의 주요인이므로 겨울철이라도 덕트를 통해 내부순환을 실시해야 한다. 단, 이때 입기 팬은 가동하지 않고 배기 팬(지붕배기)을 가동해 자연적으로 덕트를 통해 외부공기가 돈사내부에 자연낙하 하도록 유도한다. 이때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찬바람에 의한 호흡기 질환을 걱정하나 덕트 구멍(5㎝)을 통해 하향하는 차가운 공기는 돼지 몸에서 발산하는 더운 공기와 혼합, 자연적으로 공기순환이 된다. 따라서 찬바람 피해는 없다.
겨울철 배기구는 여름철의 지붕배기 시스템과 같이 지붕을 통한 환기를 실시해야 한다. 단 배기 팬 속도는 여름철의 1/3 수준이면 충분하며 측정 장비가 없을 경우에는 담배연기나 신문지 등을 태워서 연기가 약하게 흐르는 정도(0.2m/s 전후)로 조절하도록 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지붕배기 팬에 의한 자동입기를 유도해야 한다. 돈사길이가 30m 이내인 경우에는 배기 팬에 의해 (비닐 덕트는 자동적으로 부풀려짐) 자동적으로 공기속도가 조절되게 된다. 그러나 돈사길이가 30m 이상인 경우에는 반드시 입기 팬을 최소라도 가동해 덕트 내에 압력을 유지시켜 줘야 한다.
우리나라는 기후적 특성 때문에 반드시 환기방법도 계절적 외부변화에 적합한 환기운영을 실시해야 하며 환기는 반드시 입기와 배기를 병행해야 한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앞에서 언급한 개방식(윈치돈사) 육성•비육돈사에 있어서 환기 리모델링 방향은 농가 현장에서 경제적으로 저렴하고 효율이 좋으며 여름철과 겨울철 모두 적합한 환기방법이어야 한다. 즉 4계절에 맞는 측벽입기, 지붕배기가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