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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음료신문) '낫토키나제' 혈전용해력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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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보다 강력 최대 12시간 지속

찐 콩을 낫토균으로 발효시킨 낫토(Natto)에서 추출한 혈전분해효소인 낫토키나제가 혈류계 질환을 예방하는 유망식품으로 주목되고 있다. 낫토키나제른 혈전용 약제보다 강력한 혈전용해작용이 있어 뇌경색과 심근경색 등 순환기 질환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보고도 나왔다.

일본생물과학연구소가 주최하고 앤엔드케이(주)가 지난 14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주관한 `낫토키나제 학술세미나'에서 일본 구라시키대학 기능물질화학과 교수 스미히로유키 박사는 `성인병(혈전증)과 낫토키나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낫토키나제의 단위 중량당 혈전용해 효과는 임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혈전용 약재보다 강력하다”며 “혈전을 용해하는 점적제의 경우 투여 후 20분부터 효과가 나타나게 돼 도리어 혈전이 생기는 리바운드 현상이 나타나는 반면 낫토키나제는 약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강력한 용해효과와 함께 섭취 후 최대 12시간까지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낫토키나제는 또 불필요한 혈전의 생성도 억제해 현재 식품에 함유된 효소 중 낫토키나제 이상의 안전성을 가지면서 혈전 용해능이 있는 물질은 없다고 스미히로유키 박사는 강조했다.

그는 "체내에서 혈전을 만드는 효소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혈전을 용해하는 효소는 `프라스민'이란 효소 한 종류뿐인데 낫토균이 대두를 먹이로 해 만들어낸 효소 `낫토키나제'가 프라스민과 성질이 흡사하다”고 주장했다.

나이를 먹을수록 프라스민의 생성이 감소하기 때문에 혈액이 응고되기 쉬워 뇌경색, 심근경색, 노인성 치매증 등 혈전성 질환 발병 확률이 높아지며, 스트레스 등에 의해서도 프라스민이 감소돼 혈전증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낫토키나제의 분자구조가 명확히 밝혀지고 학술적으로 근거가 있는 식품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낫토는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중장년층에 대한 성인병 예방식품 중 하나로 일본은 물론 구미의 제약회사에도 주목을 받는 독특한 소재라고 스미히로유키박사는 설명했다.

〈식품음료신문 김양희기자 2001.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