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대표 민운기)는 5월15일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과 농업용 미생물 기술 및 특허이전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에 기술이전받는 미생물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농업용 미생물로 시설재배 온실부터 골프장까지 농약대신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는 미생물이다.
바실러스 GM-B6은 생육촉진 호르몬을 분비해 상추의 생육을 높이며 토마토의 수량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한강수계의 환경보호를 위해 골프장의 화학농약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 방제를 위해 개발한 바실러스 발리스모르티스균은 골프장 골칫거리인 갈색잎마름병(라지패취)과 동전마름병(달라스팟)에 방제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사랑 등 친환경농자재를 공급하는 생명공학, 생물산업 전문기업인 우진비앤지에서는 이 기술을 농약대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농자재로 개발하여 농가 및 골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임재욱 원장은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농가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농자재를 조기에 보급하도록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화학농약의 사용을 줄이는 데 주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으며 민운기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기술원의 연구개발 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연구결과를 기술이전하여 믿을 수 있는 친환경농자재 보급에 앞장설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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