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 (대표이사:강석진, 민운기)는 지난 12월 5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4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오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동시에, 이날 수출의 탑 수상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공로 표창에서 우진비앤지 중앙연구소 하상우 부장이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해외사업부 강재구 이사가 ‘한국무역협회 표창’을 수상하였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이 행사는 지난 해 7월부터 올 6월까지의 수출액을 집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탑을 수여한다.
우진비앤지 측은 “이번 오백만불 수출탑 수상은 동물의약품 단일 품목으로는 국내 최초이며, 이는 다국적 기업과 현지 기업의 틈새에서 한국산 제품의 우수한 기술력과 끈질긴 노력으로 이뤄 낸 결과”라고 평가하였다.
우진비앤지㈜는 2005년 해외 수출을 시작하여, 매년 꾸준히 성장하다가, 최근 3년 동안 연간 50%이상의 급격한 성장을 보여왔다. 항생제 사용규제에 대처한 기술개발과 상품의 다각화, 지속적인 신 시장 개척과 바이어 발굴활동을 통하여, 지난해까지 당사 전체 매출의 2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던 수출은 2012년 전체 매출의 40%로 늘어났다. 그 결과, 2010년 백만불 수출탑 수상에 이어, 2012년 오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에 이르렀다.
우진비앤지㈜는 2005년, 베트남과 중국으로 수출을 시작하여, 현재 동남 아시아를 비롯한 러시아, 동유럽, 중동, 남미 등 세계 16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그 밖에 10여 개 국가에 제품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신 시장, 신규 바이어와의 거래가 성사되고, 각 나라별로 등록 진행중인 제품이 확대 됨에 따라, 2013년에는 올해보다 50% 늘어난 800만~9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