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우진비앤지㈜ 백신팀 김정한 이사, 전북대
동물질병진단센터 박철 센터장
우진비앤지(대표이사
강석진)는 전북대학교 동물질병진단센터와 연구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22년 10월 26일
밝혔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병성감정, 동물용의약품 효능
평가 시험 협력, 반려동물 병원체 확보 및 특성 분석
등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우진비앤지 백신팀은 산업동물용
백신 개발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용 백신과 항생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11년 설립된 전북대 동물질병진단센터는 국내 수의과대학 최초로
질병진단시스템을 구축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전북대 동물질병진단센터는 병리진단부, 바이러스진단부, 세균진단부, 유전자진단부, 면역진단부, 야생동물진단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속한 진단과 질병발생 모니터링을 통해 농가의 생산성 개선, 국가
공중보건 및 방역수준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다. 2017년에는 환경부로부터 야생동물 질병진단기관으로
지정되었다.
강석진 우진비앤지㈜ 대표이사는 “훌륭한 연구 역량과 숙련된 연구 인력을 보유한 전북대 동물질병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현재 백신팀에서 수행중인 돼지,
소, 염소 백신 개발 및 상용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본 협약을 통해 산업동물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용 백신과 항생제 개발에도 매진하여,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우진비앤지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우진비앤지는 1977년 창립되어 올해로 창립 45주년이 되는 동물용의약품 및 인체 원료의약품 제조판매 전문 기업이다.
1996년 품질관리우수업체 (KVGMP) 로 지정되었고,
2009년에 국제규격의 GMP 주사제 공장을 준공하여
2019년 호주정부 APVMA 실사를 완료하였으며, 동물용의약품
제조 부문 자율점검 우수업체 “검역본부장상”을 수상하였다. 우진비앤지는 2020년 한국동물약품협회 주최 수출유공업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세계적인 동물약품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자회사인 오에스피는 2004년 설립된 프리미엄 유기농 펫푸드 전문기업으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USDA-NOP(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 등 국내외 다양한 인증을
보유하고, 양질의 유기농 펫푸드를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오에스피는
국내 펫푸드 업체로는 최초로, 2022년 10월 14일에 코스닥에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