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 가축의 전염병의 예방 및 치료에 탁월한 동물용의약품 28억 공급계약
우진비앤지(주)는 태국에 본사가 있는 세계 최대 축산업체인 CP 그룹의 베트남 법인 CP Vietnam 사에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 계약에 따르면 우진비앤지는 2015년1월1일부터 2015년12월 31일까지 1년간 전년매출액의 약13.7%인 28억원에 달하는 가축의 전염병 예방 및 치료효과가 있는 사료용첨가제, 주사제 등을 판매하게 된다.
그동안 동사의 베트남 지사에서 수년간 공을 들여 영업활동을 진행해온 성과로 기타 경쟁 제품과 비교 시험 등을 진행 하며, 최종적으로 제품의 효능 효과를 인정 받아 이번에 CP Vietnam과 년간 공급계약을 체결 하게 되었다.
이번 CP Vietnam과의 공급계약은 향후 우진비앤지(주)에서 동물용백신을 생산할 경우 가장큰 거래처를 미리 확보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볼수 있다.
CP그룹은 동남아 최대 양돈 및 양계업체로서 국내 전체 시장 보다 큰 규모를 가지고 있어서, CP그룹의 기타 법인들(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미얀마, 터키 등)과 공급계약을 맺게 되면 그 규모는 10배 이상 될것으로 예상한다. 이번에 CP Vietnam 법인과 공급 계약을 체결 하였지만, CP그룹의 다른 법인들과도 제품을 공급하고자 지속적인 영업을 진행하고 있고, 협의 진행중이다.
강재구 우진비앤지 대표이사는 “우진비앤지의 동물용의약품 품질과 기술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한 만큼 앞으로도 매년 공급계약을 계속 이어가려고 노력하고 우진비앤지의 기술과 영업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더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및 AI 의 근절을 위해 자체 제조 소독제인 웰크린-씨와 크린업-F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각 지방 시구청 및 축산과학원에 납품하고 있는데, 최대한 신속히 제품을 농가에 보급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우진비앤지의 자체 제조 소독제인 웰크린-씨와 크린업-F는 구제역 바이러스, 조류인플루엔자, 돼지열병 바이러스의 살멸효과가 뛰어난 공인소독제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