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주)(대표이사 강재구)가 11월 21일(금)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 내 NHN NEXT 캠퍼스에서 진행된 한국벤처창업학회(회장 김도현)가 시상하는 ‘한국벤처창업학회 2014 추계학술대회 혁신기업가대상’을 수상했다.
‘혁신기업가대상’은 한국벤처창업학회가 비즈니스모델의 혁신을 통해 기업발전과 고용창출에 공로가 있는 기업 또는 기업인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이번 2014년도 수상자는 개인부분은 전하진 의원, 기관부분은 SK텔레콤과 함께 우진비앤지(주)가 선정됐다.
한국벤처창업학회의 회장 김도현 국민대 교수는 우진비앤지(주)가 국내 동물용의약품 기업으로서 국내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 도전해 많은 성과를 보였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우진비앤지(주)는 지난 2002년 회사의 중장기적인 비전을 생명공학,생물산업으로 설정하고 항생제 약품이 지배하고 있던 동물용의약품 시장에서 생균제와 효소제 등 개선신약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해외시장 개척에 돌입하였으며 현재 27개국 44개 회사에 수출을 통해 2012년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우진비앤지(주)는 2007년 인체의료용으로 광범위하게 처방되는 소염진통제 SKD 개발에 성공해 우수 인체원료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 BGMP 인증을 획득하면서 원료의약품 사업에도 진출하였고 올해는 백신 제조에 필수적인 백신제조용 PED(돼지유행성 설사병) 바이러스 및 백신 조성물 특허를 취득하면서 약 2000억원 정도로 예상되는 해외시장에 진출할 목표를 세우는 등 기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되는 혁신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우진비앤지(주)의 강재구 대표이사는 “그동안 Biotechnology 연구 및 개발에 핵심역량을 집중하면서 국내 동물용의약품 기술력을 한 단계 높여 세계시장과 맞설수 있게 만든 점을 인정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동물용의약품 시장 뿐 아니라 지난 10월 유럽의 폴란드에서 판매승인을 획득한 인체원료의약품 부분과 현재 국내외 유수의 대학과 연계해 추가적으로 연구진행하고 있는 동물용 백신 시장에서도 최선을 다해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