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대표이사 강석진, 018620)는 지난 3월 경북 울진군에서 시작돼 강원 삼척시까지 번진 산불피해 축산농가에 동물용의약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3월 4일에 시작해 여의도 면적의 72배를 태우고 9일 만에 진화된 이번 산불은 213시간 동안 지속되어 역대 가장 긴 산불로 기록됐다. 바람을 타고
확산한 거센 화마는 축산 시설 파손 뿐 아니라 사육 가축의 폐사도 초래했다.
우진비앤지는 비타민제
외 사료첨가 제품 250kg을 한국동물약품협회를 통해 경상북도에 무상으로 동물약품을 지원했다. 경상북도는 지원물품을 피해 농가에 전달하여 농가의 피해복구를 돕는 한편, 경북수의사회와
협력하여 가축을 대상으로 무상 진료와 치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우진비앤지 강석진
대표는 “피해 농가를 위해 힘써준 한국동물약품협회와 동참해준 회원사분들께 감사드린다. 항상 고객과 함께하는 우진비앤지가 되겠으며, 지속적으로 사회 환원과 기부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우진비앤지는 1977년 창립되어 올해로
창립 45주년이 되는 동물용 및 인체 원료의약품 제조판매 전문 기업이다. 1996년 품질관리우수업체 (KVGMP) 로 지정되었고, 2009년에 국제규격의 GMP 주사제 공장을 준공하여 2019년 호주정부 APVMA 실사를 완료하였으며, 동물용의약품 제조 부문 자율점검 우수업체 “검역본부장상”을 수상하였다. 우진비앤지는 2020년 한국동물약품 협회 주최 수출유공업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세계적인 동물약품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자회사인 오에스피는 2004년
설립된 프리미엄 유기농 사료 전문기업으로 HACCP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USDA-NOP(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 등 국내외 인증을 보유하고, 양질의 유기농 사료를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국내
펫푸드 업체로는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