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출시 예정인 염소 전용 백신 ‘이뮤니스 코리백(CoryVac)의 로고
우진비앤지(대표이사
강재구, 018620)는 5월 9일자로, 개발 중인 염소 백신에 관련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발명의 명칭은 ‘건락성 림프절염 감염 염소로부터 분리된 신규 코리네박테리움
슈도투베르쿨로시스 균주 및 이를 포함하는 건락성 림프절염 예방용 백신 조성물’이다. 우진비앤지는 염소 전용 백신인 ‘이뮤니스 코리백(CoryVac) 출시를 위해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해당 백신은 염소에게 림프절염(Caseous lymphadenitis)을 유발하는 원인균인 Corynebacterium pseudotuberculosis에 의한 림프절염
발생 피해를 경감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국내 사육 중인 염소의 약 50%는 이미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림프절염은 만성 쇠약, 체중 및 유량 감소로 이어져 농가에 큰 경제적 손실을 끼치나, 국내에는
상용화된 백신이 없어 조기 발견을 통한 환축 관리가 현재로서는 최선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6년에 672억원이었던 염소 생산액은 2021년에
1,775억원을 기록함으로써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사육 두수도
2010년 24만 마리에서,
2021년에는 44만 마리로 약 2배가량 증가했다.
강재구 우진비앤지㈜ 대표이사는 “국내 1호 염소 백신 출시라는 소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 성장하는
염소 산업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생산성 향상에 도움드릴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